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첫 키워드 추석까지 4단계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늘 발표되는데요 <br /> <br />현재 단계가 추석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반 동안 이어진 수도권 4단계 조치에도 4차 대유행 기세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표된 확진자는 2천152명으로 역대 두 번째였고 오늘도 2천 명 가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고강도 방역조치를 풀 수 없는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다음 달 추석 연휴 이후까지 4주 동안 현재 단계를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은 사적 모임 허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25살 청년 권대희 씨가 수술 도중 과다 출혈로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수술을 집도했던 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CCTV 영상을 보면요, <br /> <br />마취된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고 밑으로는 출혈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담당 의사는 나가고 간호조무사들만 수술방을 지킵니다. <br /> <br />의사가 동시에 여러 방을 오가며 수술하는 이른바 '공장식 수술 라인'을 돌린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권 씨는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1심 재판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 권대희 씨 유족은 형량이 가볍고 상해치사죄나 살인죄가 적용돼야 옳다면서, "법이 의사들에게 왜 관용을 베푸는지 모르겠다"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불가리스 사태'로 사퇴를 선언했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아직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홍원식 / 남양유업 회장 :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. 또한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5월에 있었던 기자회견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눈물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직함은 여전히 '회장'이고요, <br /> <br />회장실도 그대로이고, 때때로 출근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해임된 장남 홍진석 상무는 어느새 전략기획 담당 상무로 슬그머니 복직했고, <br /> <br />차남 홍범석 외식사업본부장은 미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00643440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